현대 N 최초의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베일을 벗었어요. 🏁

지난 13일, 굿우드 페스티벌에 혜성처럼 나타난 아이오닉 5 N지난번 차둘기가 하반기 출시가 기대되는 신차로 아이오닉 5 N을 선정한 것 기억하시나요?13일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5 N이 형형색색 폭죽과 함께 힐클라임 코스를 질주하며 전 세계 소비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어요.일명 ‘NGB’로 불리는 버튼을 누르면 순간적으로 650마력의 출력을 내며 무려 3.4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해요. 😲하지만 아이오닉 5 N의 장점은 단순 힘과 스피드가 아니라는 사실! 🙅‍♀️ 어떤 도로든 트랙으로 만드는 7가지 N 🏁1) N 그린 부스트: 버튼을 누르면 최대 10초 동안 40마력이 상승하며 가속해요. 벨로스터 N에 탑재됐던 N 그린 쉬프트의 어나더 레벨 버전이에요.2) N 페달 모드 & N 브레이크 리젠(N Brake Regen): 전기차의 회생제동을 이용해 날카로운 코너링을 쉽게 할 수 있어요.또한 회생제동을 최대로 높여 일반 브레이크 사용을 줄여 줘요. (드리프트 도우미1️⃣)3)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상황에 따라 알맞은 비율로 전륜과 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요. (드리프트 도우미2️⃣)4) N 런치 컨트롤: 정차 상태에서 최대 가속 성능을 낼 수 있어요.5)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주행 모드에 따라, 주행 시작 전 배터리를 예열하거나 냉각해 줘요.6) N 레이스: 트랙을 달릴 때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모드를 탑재한 기능이에요.출력 제한 없이 NGB를 사용할 수 있는 스프린트 모드, 긴 시간 배터리 온도를 조절하며 달리는 엔듀런스 모드가 있어요.7) N e-쉬프트 &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e-쉬프트는 내연기관 차량 특유의 변속 느낌을 느끼게 해줘요.액티브 사운드 플러스에는 RPM, 토크 등과 같은 주행 정보를 분석해 가상 사운드를 만들죠.특히 사운드 중 하나인 ‘에볼루션’은 마치 우주의 도로를 굉장한 속도로 주파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공개된 아이오닉 5 N 영상에서 생생한 가상 배기음을 들어볼 수 있어요. 제원 익스테리어고성능 모델답게 각종 에어로파츠들이 장착된 전면부는 꽤 위압적이에요.전기차 특유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거대한 그릴, 에어커튼, 길어진 리어 스포일러 등이 포인트예요. 인테리어고성능 N의 디자인 상징이 시트, 페달, 스티어링 휠 등에 들어가 있어요.낮고 움푹 들어간 N 라이트 버킷 시트에는 통풍 기능도 추가되었어요.12.3인치의 디스플레이는 그대로 유지되나, N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제어가 가능해요.엄청난 성능과 주행성 때문인지 기존 아이오닉 5와 ‘껍데기만 같다’는 평이 자자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는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가격대에서 판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어요.과연 아이오닉 5 N의 가격이 얼마로 책정될지 궁금해지죠? 👀차둘기와 함께 아이오닉 5 N을 기다려보아요. 구구~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netcar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