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교통사고도 보험 처리가 될까요?

지난 6월 방영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다양한 무단횡단 교통사고를 소개했는데요.야밤에 중앙 분리대를 넘거나, 10차선 도로를 지나는 등 기상천외한 무단횡단 사례들이 모두를 경악에 빠지게 만들었어요.출처: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 캡처무단횡단 사고는 차량 제어가 한발 늦을 수밖에 없어서, 보행자가 큰 부상을 입기 쉬워요.이때 신체적·정신적 피해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부담해야 할 금전적 피해 역시 막막한데요. 무단횡단 교통사고 시에도 보험 처리가 될까요?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의 차이만약 ‘자동차보험’에만 가입했다면 치료비, 수리비와 같은 대인·대물에 한해서만 보상받을 수 있어요.반면 합의금, 변호사 선임비, 재판으로 결정되는 벌금 등 행정적 비용은 운전자보험이 지급하는데요.두 보험의 차이를 더 자세히 비교해 봤어요.무단횡단 교통사고와 같은 차량 대 보행자 사고에서, 모든 비용과 합의 과정을 개인이 홀로 처리하기에는 무척 어려워요. 합의가 불발되거나 실수로 불리한 진술을 하게 된다면 더 무거운 벌을 받을 수 있고요.이럴 때 자동차보험이 피해 복구를 돕는 역할이라면, 운전자보험은 운전자 편에 서서 도와주는 든든한 아군의 역할을 하는 거예요.지금 운전자보험료 조회해보기 > 운전자보험, 이것만 기억해요운전자보험이 아군으로 제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를 유의 깊게 봐야 해요.운전자보험의 보험료는 월 990원부터 많게는 3만 원대까지 책정되고, 필수 보장들은 보통 1만 원대에서 해결 가능한데요.그러나 보험 계약 전 세부적인 보장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는 건 언제나 중요하겠죠.내 운전자보험료는 지금 첫차에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