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보고서] 9월의 인기 중고차 시세를 알려드릴게요. 📉

2023년 9월, 중고차 시세는 전반적으로 하락이 예상돼요.9월에는 추석과 긴 연휴를 준비하며 가계 지출이 많아지는 시기예요.따라서 중고차 시세는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2020년식, 주행거리 8만km 이하의 중고차 데이터를 보며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국산차 부문 주요 시세 브리핑 📌- 더 뉴 쏘렌토, 전월 대비 3.9%▼ - GV80, 전월 대비 3.0%▼ - 쏘나타(DN8), 신차 대비 47%▼ 차급별 1분 요약 📝1) SUV기아 SUV는 신차, 중고를 막론하고 인기가 많죠. 그런 기아의 셀토스가 9월에 접어들며 0.4% 하락해요. 특히 디젤 모델 중심으로 하락해 2020년식 셀토스 디젤 1.6 4WD 노블레스는 전월 대비 평균 72만 원 저렴해졌어요. 같은 집 식구인 더 뉴 쏘렌토 역시 3.9% 크게 하락했고요.반면 더 뉴 QM6, 싼타페는 각각 0.3%, 0.5% 수준으로 소폭 상승했어요. 쏘렌토, QM6, 싼타페는 모두 인기 중형 SUV인데요. 이 중 더 뉴 QM6는 약간 가격이 올랐지만, 셋 중 가장 가성비 모델로 꼽혀요.이달 2020년식 더 뉴 QM6는 최저 1,490만 원부터, 신차 대비 41%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2) 세단국산 세단에서는 모델간 희비가 엇갈렸어요. 더 뉴 그랜저 IG, 더 뉴 아반떼 AD는 각 0.4%, 2.5%로 오르고 쏘나타(DN8)는 1.9%, K5(DL3)는 1.5%, K7 프리미어는 0.9% 하락했죠.중형 세단을 중심으로 보자면, 신형 발표 후 꾸준히 하락세를 그린 쏘나타는 신차 대비 최대 47%까지 저렴해지면서, 3년 만에 반값이 되었어요. K5(DL3) 역시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어 조만간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요.다만 동급의 동일 연식임에도 불구하고 두 모델의 평균가는 약 300만 원 전후로 차이가 나서, 중형 세단 구입 시에는 자신의 예산에 맞는 모델을 고르는 게 중요해 보여요.쏘나타(DN8) 모델 보러가기 > 수입차 부문 주요 시세 브리핑 📌- 테슬라 모델 3, 전월 대비 4.3%▼ - BMW 5시리즈 7세대, 전월 대비 3.0%▼ - 아우디 A6 5세대, 신차 대비 최대 52%▼ 차급별 1분 요약 📝1) SUV9월에는 수입차계의 아빠차, 티구안 2세대와 익스플로러 6세대가 판매 순위에 올랐어요. 티구안은 현재 3세대 풀체인지 공개 초읽기 상태로, 조만간 구형이 되면 가격이 더 저렴해질 거예요.현재는 전월 대비 0.6% 하락한 2,200만 원대부터 구입 가능해요. 익스플로러 6세대는 0.6% 상승했어요.티구안 2세대 모델 보러가기>2) 세단수입 세단 시세는 때아닌 장마를 맞이했어요. E-클래스만이 예외로 1.6% 올랐지만, 동일 차급인 A6 5세대와 5시리즈 7세대는 각각 0.7%, 3.0% 하락했죠.특히 A6은 아우디의 파격적인 신차 할인이 계속되며 중고차 값 역시 지속적으로 떨어져 왔어요.가격 장난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건 모델 3도 마찬가지예요. 지난달 대비 4.3% 하락했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무려 23.6% 낮아진 시세를 형성했죠. 아무리 연식변경이 있었다고 해도, 인기 많은 모델 3가 일 년 사이 1천만 원이 넘도록 떨어진 건 인상적인 일이에요.아마 전기차 인기가 조금 식은 데다가, 고무줄 가격 정책, 저가형 모델 Y 등장 등 다양한 테슬라의 활동이 시세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보여요.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해 역대급 추석 연휴가 예고되어 있는데요.연휴를 위해 빠르게 이동 수단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쏘나타(DN8)와 더 뉴 QM6를 추천할게요!그럼 10월 시세로 다시 돌아올게요. 구구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