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끝판왕! 도요타 프리우스 사전계약이 시작됐어요.

디자인까지 예뻐진 5세대 프리우스, 이미 대기열이 엄청나다고...?세계 최초로 양산된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가 완전히 바뀐 디자인으로 돌아왔어요.다소 못생긴(...) 디자인으로 평가받던 프리우스는 풀체인지를 통해 람보르기니 우라칸이 떠오르는 실루엣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아래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제원 및 출시 정보준중형급의 프리우스 전고는 이전 모델 대비 50mm 낮아졌고, 휠베이스는 50mm 길어졌어요.국내 기준 복합연비는 20.9km/L로, 고속 주행에서도 20.3km/L 수준이라고 해요. 👍잔고장이 잘 안 나는 것으로 유명한 모델이니, 경제성 하나만은 정말 끝내주는 것 같아요.프리우스는 12월 2주차에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요.일반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모델로 나눠 출시하며 각각 기본 트림, 고급 트림으로 구분되어 있어요.고급 트림에는 기본 트림에 핸들 열선, 선루프 등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해요.반면 무선충전, 전동 트렁크, 서라운드 뷰 등은 아예 적용되지 않은 점이 약간 아쉽기도 해요. 🫠 익스테리어앞유리가 낮은 각도로 올라오면서 루프 라인이 눈에 띄게 부드러워진 전면부인데요.V자 모양으로 날렵하게 빠진 주간주행등이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디자인에 반전을 더해 줘요.2열 도어 손잡이는 스파크처럼 C필러에 위치해 있고, 패스트백 같은 후면부는 일자형 테일램프로 마무리했어요. 인테리어외관보다 더 독특하게 바뀐 내부가 인상적이에요.중앙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있고, 스티어링 휠 앞에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위치해서 운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전달해요. 전동 트렁크는 아니지만 준중형급 치고는 용량이 넉넉한 편이며, 실내 공간은 아반떼보다 더 좁다고 해요.다만 하위 트림의 경우 열선과 통풍이 미적용된 직물 시트, 엠비언트 라이트 제외 등 실내 편의성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 같아요. (겨울에는 어쩌나... 🥶) 가격 정보아직 프리우스 5세대는 공식 출시 전 사전예약 단계로, 정확한 국내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어요.북미, 일본 가격을 토대로 예측하자면 가장 기본 모델은 3,500만 원에서 3,800만 원 사이, 가장 비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SE 모델은 4,400만 원 정도에 책정되지 않을까 해요. 이를 두고 준중형급 차량 치고는 가격이 꽤 높다는 의견이 있는데요.현재 첫차에는 직전 모델인 프리우스 4세대를 1,600만 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으니 함께 고려해 봐도 좋을 거예요.매우 적은 유지비로 경제성을 자랑하는 프리우스는 현재 계약이 밀려 있어 사전계약을 하더라도 조금 대기가 필요할 수 있어요.인기가 대단한 프리우스의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면 또 물어오도록 할게요. 구구~🕊️이미지 출처 : Carguy, Netcar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