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실전 꿀팁. 중고차 구입할 때 필수 확인 사항! 첫차에서 전부 알려드려요. 자동차보험에는 여러 보상 항목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 본인 과실로 자기 차량이 파손되었을 때 보상을 해주는 항목을 바로 자차보험이라고 합니다. 화물, 승합 혹은 정비소를 보유하고 있는 렌트카 등 외관보다 기능을 중시하는 차량이나 보험료가 비싼 외제차인 경우에는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기도 합니다. ](https://imgscommunity.chutcha.kr/admin/230512/3146c8v3u8f7Z3k2A3E9I0A2n4cU9mW1iKDvPk8mSrU.jpg)

[궁금타파] 자차보험 미가입 중고차 구입 시 주의사항

시운전할 때 어디어디 보는 거예요?“보고 싶은 차가 생겨 딜러에게 연락을 하고 상사에 방문했습니다. 차를 좀 보고 나니 딜러가 시운전을 권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앉아봤죠. 그런데 시동을 걸고 나서는 뭘 봐야 할 지 몰라서 괜히 이것저것 만져보는 척을 하면서 운전을 잠깐 하다 말았어요. 일단 계약은 안하고 왔는데, 원래 시운전할 때 뭘 봐야 하는 거예요?” 첫차가 알려주는 중고차 시운전 TIP!1. 시동 걸기 전에 확인하세요원칙적으로 보험 미가입 상태에서의 시운전은 불가능합니다. 만약 딜러가 &#39;딜러종합보험&#39;에 가입되어 있다면, 소비자는 딜러가 운전하는 차에 동승하여 &#39;시승&#39;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39;시운전&#39;을 해보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1일 짜리 단기 보험에 가입을 해야만 차를 끌고 나갈 수 있어요.단, 1일 한정보험은 하루 전에 가입을 해야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차를 보러 가는 날에 맞춰 미리 가입하시는 것 잊지마세요.기본적으로 앞뒤 문 네 개가 모두 잘 열리고 닫히는지를 봐야겠죠. 이 때는 트렁크도 함께 열어 보고 한 번에 잘 닫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계약 시 딜러와 협상을 할 때 필요할 수 있으니 타이어 네 개의 마모 상태를 확인해보세요.운전석에 앉으면 시트와 백미러, 사이드미러 등을 운전자의 자세에 맞게 조정하세요. 이 과정을 건너 뛰면 시운전 내내 불편함 때문에 차량 컨디션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게 됩니다.2. 시동을 걸고 잠깐만 기다려주세요시동이 한 번에 잘 걸렸다면, 차가 예열되는 동안 잠깐만 기다려 보세요. 3분 정도 예열 후(겨울엔 좀 더 걸릴 수도 있어요) RPM 레벨이 700~800대로 떨어져야 정상입니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엑셀을 밟아 RPM을 올려보면서 출력을 확인하고, 엑셀을 밟았다 뗐을 때 RPM이 정상적으로 떨어지는 것까지 보셔야 합니다.운전을 하기 전에 계기판에 불이 잘 들어오는지, 혹여 이상 점등이 들어오지는 않는지 유심히 살펴보셔야 합니다.자동차에 있는 각종 기능의 스위치를 전부 작동해봐야 합니다. 램프, 에어컨, 히터 심지어 클랙슨까지, 손으로 눌러볼 수 있는 것들은 전부 눌러보세요. 창문은 네 개 모두 내려보셔야 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에어컨과 히터를 모두 켜보셔야 합니다.기본적인 기능들의 작동을 확인했다면, 블랙박스, 선루프, 내비게이션, 열선시트 등 부수적인 옵션이 잘 작동하는지도 확인하세요. 생각 외로 사전에 확인을 해보지 않아 계약이 끝난 뒤 블랙박스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등의 문제로 난감해 하시는 분들이 많답니다.3. 운전 중 확인할 것도 많아요자, 이제 주행을 시작해본다면 엔진소리에 이상이 없는지, 원인 모를 소음이 들리지는 않는지 귀를 열고 소리에 예민해지셔야 합니다. 이 때는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문을 모두 닫고, 오디오 시스템은 가급적 꺼두시기 바랍니다.핸들을 잡았을 때 불필요한 진동이 느껴지지 않는지 손 끝의 감각에 초집중하셔야 합니다. 또한 핸들을 돌렸을 때 차체의 회전각이 원하는 만큼 나오는지도 확인해야 하므로 좌, 우로 코너링을 해볼 수 있는 도로를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엑셀, 브레이크 등의 페달이 너무 쉽게 밟히거나 너무 타이트하게 밟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특히 브레이크의 경우 안전과 직결되는 장치이기 때문에 밟았을 때 문제 없이 제대로 정지하는지 유의 깊게 확인해야 해요. 만약 가능하다면 급정거를 해보는 것도 브레이크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의 경우 미션이 노후 되면 변속 시 ‘쿵-‘ 하는 충격이 느껴지거나, 변속이 아예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변속기도 이리저리 작동해보시는 게 좋습니다.차는 본래 직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에 특별한 조작 없이 핸들, 혹은 차체가 한쪽으로 쏠려 있다면 차의 전체적인 축, 조향장치 등이 틀어져있을 수 있습니다.이를 확인하기 위해 주행 중 직선 장소에서 아주 살짝 핸들에서 손을 떼보고 일직선으로 달리는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핸들에서 손을 떼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한 장소에서 해보셔야 해요!)사실 요즘 도로에서 고속주행이 어렵기는 한데요. 혹시 고속주행 장소가 마련된 지역에서 시운전을 한다면, 출력과 떨림 증상, 풍절음 등을 확인하기 위해 고속주행을 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운전이 불가능하다면?이렇게 해서 중고차 구입 전 시운전 TIP을 알아봤는데요. 혹시 보험 미가입 등의 이유로 시운전이 불가능한 경우가 생긴다면, 딜러와 협의 후 계약 시 특약사항에 문제 발생 시 처리에 대한 책임 여부를 정확하게 기재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계약 후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니까요!그럼 오늘 알려드린 시운전 TIP을 통해 보다 안전한 중고차 거래를 하시길 바라며, 이상 꿀팁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Flickr, 현대자동차 블로그,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 불스원 블로그, 효성그룹 블로그, 쉐보레 블로그, pexelsⓒ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전구매] 안하면 나만 손해! 시운전 꿀TIP

수입차 가격이 뚝- 떨어졌어요​자 여러분, 여기서 A씨의 차는 어째서 감가율이 크게 작용해 가격이 뚝 떨어진 것일까요? 둘의 대화를 다시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나 골프 팔려고”“… 딱 3년 됐더라.”“… 수입차라 애지중지 탄 거….”눈치 채셨나요? A씨 차의 감가율을 크게 만든 이유가 벌써 다 나왔다는 것을? 수입차 가격이 떨어지는 4가지 이유수입차의 가격이 떨어지는 첫 번째 이유는 말 그대로 수입차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감가상각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자동차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떨어지는 자산으로, 소유한 자동차의 가치를 현재 기준에 맞게끔 재평가하여 가격을 매기는 것이 자동차의 감가상각입니다.신차는 구입과 동시에 감가상각이 시작되는데, 만약 그 차가 수입차라면 국산차보다 감가율이 훨씬 높게 적용됩니다. 아무래도 보험료, 유지비, 수리비가 비싸다는 것이 이유인데요. 위에서 언급된 A씨의 차는 수입차이기 때문에 감가율이 높아, 가격이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수입차는 국산차에 비해 부품가나 공임비가 비싸다 보니 사고나 소모품 유지관리 비용이 많이 드는 편입니다. 그래서 수입차 구입 시 워런티 기간은 매우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그런데 아까 A씨의 차는 폭스바겐의 골프라고 했죠? 폭스바겐의 워런티 기간은 3년으로, 공교롭게도 차량 구입 후 만 3년을 꽉 채운 A씨는 더 이상 무상 관리를 받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당연히 감가율이 커질 수 밖에 없고 가격이 크게 떨어졌겠죠.비단 폭스바겐뿐만 아니라, 다른 수입차 브랜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만약 공식 워런티(A/S) 기간이 만료된 중고 수입차를 구입할 경우, 수리비나 유지비를 고려해보셔야 합니다.국산차와 다르게 수입차는 정가제로 거래되지 않습니다. 어느 매장에서, 어느 딜러에게, 어떤 프로모션을 통해 구입하느냐에 따라 견적이 천차만별인데요. 이 말인즉슨, A씨가 만약 3,300만원에 차를 구매했더라도, 누군가는 3,000만원에 똑 같은 차를 구매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비싼 값을 지불한 구매자에게는 더 큰 감가율로 느껴질 수도 있겠죠?수입차 가격이 떨어지는 또 다른 이유는 매매 순환율의 차이입니다. 수입차에 비해 찾는 사람이 많은 국산차는 매매 순환율이 빠르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가 빠른 편이죠. 하지만 수입차는 국산차보다 순환율이 느린 편이고 수입차 중에서도 대중적이지 않은 모델, 특이 컬러의 차는 구입하려는 사람이 거의 없다 보니, 매매시장에서 고객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 수입차 가격을 더 떨어트리는 이유가 됩니다. 그래서 A씨의 골프 감가율은 얼마일까요?수입차는 출고 이후 평균 1~2년 사이에 20%~30%의 감가율이 나오고, 3년이 지나면 최대 40%~50%까지 감가율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으며, 5년이 지나면 50% 이상의 감가율이 나오기도 합니다.만약 A씨가 3년 전에 6세대 골프를 3,300만원가량에 구입했고, 3년이 지난 지금 A씨의 골프가 수입차라는 점과, A/S 기간이 만료되었다는 점, 기타 차량 관리 상태, 사고여부등이 고려되어 최대 50% 감가율이 적용되었을 경우, 대략 1,650만원 대의 견적을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죠. 생각보다 무척 저렴해지죠? 앞서 나온 대화에서 A씨가 ‘맘이 좀 그렇더라…’ 라고 말 끝을 흐린 이유를 헤아리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판매를 하는 입장에서는 떨어지는 가격에 다소 마음이 아프겠지만, 반대로 구입하는 입장이라면 수리비나 유지비를 잘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차를 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이미지 출처: Careofcars, Flickrⓒ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전구매] 수입차 가격이 뚝- 떨어지는 이유

[궁금타파] 자동차보험 가입이 거절됐다고?

[궁금타파] 자동차 연식과 연형의 비밀

자동차 누유 한 번에 이해하기!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닙니다. 자동차 오일을 두고 하는 이야기죠.사실 눈물 좀 흘린다고 뭐 그리 큰 문제겠냐만 자동차 오일은 다릅니다. 남자뿐 아니라 운전자라면 절대로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자동차 오일인데요,자동차 누유! 그것을 탐구해봅니다. ‘누유’가 뭔가요?| 돈이 샌다 돈이 새! 돈 흘리고 다니는 차량자동차는 무척 정교하고 복잡한 기계장치의 결합체이기 때문에 각각의 장치들을 보호하고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일이 여러 부위에 들어갑니다. 그 오일이 새는 것을 ‘누유’라고 하죠. 수도가 새면 ‘누수’, 전기가 새면 ‘누전’이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누유’의 종류‘누유’의 종류 = ‘오일’의 종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복잡한 장치를 보호하고 구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오일이 필요하며, 각각의 부위와 종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1. 엔진 오일엔진의 윤활유 역할이 가장 큰 쓰임새이지만, 냉각/세척/녹 방지/가스 누출 방지 등의 기능도 무척 중요하죠.​2. 브레이크 오일| 브레이크 오일이 없으면 브레이크를 밟아도 힘이 없어요.자동차를 멈추기 위해 브레이크 패달을 밟으면 ‘마스터 실린더’에서 제동을 위한 압력이 만들어지고, 그 힘이 전달되어 자동차를 멈출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힘을 전달하는 것이 브레이크 오일의 역할이죠.3. 파워 스티어링 오일| 핸들링을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기름!Power(힘) + Streeing(조종장치) 힘있는 조종장치, 즉 ‘파워 핸들’을 말합니다. 손쉬운 핸들 조종장치의 작동을 도와주는 것이 ‘파워 스티어링 오일’의 역할이에요.4. 미션 오일| 미션오일을 교환할 때는 이렇게 기존 오일을 빼준답니다.자동차 미션은 Transmission(트랜스미션)의 약칭입니다. 단어의 의미 그대로 ‘전달’이 주된 기능이죠. 엔진의 동력을 전달하여 기어변속을 돕는 것이 ‘미션 오일’의 주된 역할입니다.오일의 역할이 가볍지 않죠? 자동차를 움직이는 핵심적인 부품들에서 큰 기능을 하고 있답니다.그러니, 누유에 민감한 것은 운전자의 숙명이며, 자동차 관리의 핵심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누유의 원인| 역시 늙어 간다는 것은 기계나 사람이나 같은 것이겠죠?​​자동차의 복잡하고 정밀한 구성만큼 누유 발생부위 또한 무척 다양해서 정확한 부위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반면에 그 원인은 의외로 간단한 경우가 참 많죠.자동차 내에서 오일의 이동경로를 살펴보면 누유의 원인을 이해하기가 한결 수월한데요. [저장소 → 흡입 및 압송 → 여과 → 밸브 → 구동 장치 → 다시 저장소]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 위와 같은 패턴으로 오일이 움직이며 각 부위의 균열, 부식, 변형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노인의 관절염과 운동선수의 연골손상은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지요. ‘누유’도 같은 맥락입니다.자동차에도 사람의 연골 같은 부위가 있어요. Gasket(가스켓), Retainer(리테이너), Oil Seal(오일 씰) 등이 그러한데, 대부분 딱딱한 금속끼리의 결합 시 생기는 틈을 막기 위한 용도이므로 탄성이 있는 고무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높은 열에 노출되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 고무제품은 자연스레 경화되어 탄성을 잃고 변형되죠. 변형된 부위에는 틈이 생기게 되고, 그 틈으로 기름이 조금씩 새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누유 체크 방법| 박스나 종이를 깔면 더 선명히 보인답니다.시동을 켠채로 5분간 세워두고 바닥을 관찰하면 누유 여부를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오일의 흔적을 보고 체크를 하는 것인데, 흰색 계열의 시멘트 바닥 위, 또는 종이 박스를 차 밑에 깔아두고 체크 하면 보다 확실히 알 수가 있죠. 5분만 투자하세요. ‘누유’와 ‘미세누유’자동차 누유를 정의할 때 중고차는 조금 다른 대접(?)을 받게 되는데, ‘누유’와 ‘미세누유’의 구분이 그것입니다.* 누유 : 해당부위에 오일이 맺혀서 떨어지는 상태* 미세누유 : 해당부위에 오일이 비치는 정도로 부품 노후로 인한 현상| 오일이 맺혀서 떨어지면 &#39;누유&#39; 안 떨어지면 &#39;미세누유&#39;판매용 중고차는 정부에서 지정한 성능기록장에서 성능을 점검 받고 신고하도록 법제화 되어 있는데, 이 과정에서 ‘누유’와 ‘미세누유’가 구분되죠.차량 정비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면 ‘미세누유’때문에 일부러 정비를 받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엔진오일 교체 시 변형된 고무부품을 함께 교체하는 정도면 충분한 경우도 많죠. 어쩌면 체결한지 오래된 작은 볼트 하나가 조금 느슨하게 풀어진 게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다만 한 가지, 미세누유 항목이 ‘냉각수’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른데요, 미세누유(수)라도 즉각 정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는 오일류가 아니기 때문에 ‘미세누수’가 올바른 표현이에요.냉각수는 엔진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상이 생기면 엔진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외관상 보이는 누수가 아니라도 냉각수가 엔진 내부로 유입되어 연소되면 동력계통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누유, 충분히 이해 하셨나요?아시겠지만, 첫차에 광고중인 모든 차량은 성능점검기록부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누유에 관한 내용도 정확히 기록되어 있죠. 중고차 구매 시 꼼꼼하게 확인하시되 마음에 쏙 드는 차량에 ‘미세누유’ 체크가 되어 있다고 선택을 포기하실 필요는 없겠죠? ^^* 이미지 출처: 위키피디아, 메디컬 한의, HYSTER&amp;CLUB CAR Blogⓒ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탐구생활] 자동차 누유 알아보기 

내 차에 압류와 저당이 있다고?얼마 전 차둘기는 예상치 못하게 자신의 차에 압류와 저당이 잡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화들짝 놀랐습니다.구청과 캐피털사에 급하게 연락을 취해 압류와 저당을 풀긴 했는데, 이 과정에서 차둘기는 자동차 압류와 저당에 관해 미처 알지 못했던 진실 하나를 알게 되었죠.그리고 오늘, 차둘기의 경험으로부터 알게 된 그 진실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 꿀팁을 준비해봤습니다.지금 여러분의 차에도 존재할지 모르는 압류와 저당에 관한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압류와 저당은 언제, 왜 생기는 것일까?우선 기본적으로 자동차에 압류와 저당이 생기는 이유부터 알아보겠습니다.1. 압류| 과태료는 받는 즉시 납부하는게 좋아요!​자동차 소유자가 각종 세금 및 지방세를 체납하거나, 파산, 기타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자동차 압류될 수 있습니다.그러나 압류가 생기는 가장 흔한 이유는 주정차위반, 속도위반, 신호위반 등 차량 운행 중 저지르는 위반사항에 대한 과태료 미납이에요. 그러므로 애초에 도로교통법을 잘 지킨 분들은 압류될 일이 없겠죠?2. 저당| 할부 구매 시 체납 방지를 위해 저당을 걸어요!자동차는 자동차저당법에 의해 근저당 설정이 가능한 재산입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할부로 구입한 분들은 대부분 구입한 차에 저당이 잡히게 되는데, 소비자가 차량할부금을 체납할 경우를 대비해 캐피털사에서 자동차를 저당으로 잡기 때문입니다.즉, 위와 같은 사유로 생긴 자동차의 압류와 저당은 체납된 돈을 납부하거나, 할부금을 모두 지불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해제 및 해지 처리가 가능합니다. 돈을 다 냈는데... 여전히 압류와 저당이?그런데 문제는 체납금을 납부하고, 할부금을 다 갚았음에도 여전히 차에 압류와 저당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차둘기처럼 말이죠! 1. 내 차에 여전히 압류가 있다!체납금을 완납하면 압류가 해제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겠죠? 그러나 간혹 체납금을 납부하더라도 관할구청이나 관할경찰서에서 압류 기록을 삭제하는 과정을 누락하여 압류 상태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차둘기의 차에 압류가 있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과태료를 납부했는데도 압류가 있어 억울함을 호소했던 불쌍한 차둘기...😭)따라서 체납금을 납부했다 하더라도, 확실한 압류 해제를 위해 관할구청이나 관할경찰서에 연락해 재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는 사실! 2. 내 차에 여전히 저당이 있다!반대로 저당의 경우는 반드시 할부금(또는 차입금)을 모두 지불한 후 캐피탈사나 관련 금융사 등에 ‘직접’ 해지 요청을 해야만 저당 설정이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저당 설정 해지 시 비용이 발생해요!)당연히 ‘할부금을 다 갚으면 저절로 저당이 풀리겠지’ 라고 생각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저당 설정의 경우 본인이 해지를 요구하지 않는 이상 할부금을 다 갚더라도 저당 상태가 유지됩니다.차둘기의 차에 저당이 잡혀 있었던 이유도 본인이 직접 해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죠. 직거래 할 때 압류와 저당 확인은 필수?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도대체 차둘기는 어쩌다 자신의 차에 압류와 저당이 잡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일까요?전문 딜러가 판매하는 중고차 매물은 법적으로 압류 해제와 저당 해지가 깨끗하게 처리가 되어야만 판매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구매 시 특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없죠.하지만 직거래를 한다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자동차 직거래의 경우는 압류와 저당 여부를 거래 당사자가 직접 확인하고 처리해야 합니다. 차둘기가 자신의 차에 압류와 저당을 확인한 것도 바로 이 과정에서였죠.압류와 저당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우선 자동차에 저당이 잡혀 있을 경우 명의이전에 어려움이 생깁니다.따라서 판매자가 할부금을 완납하고 저당을 풀면 가장 깔끔하게 처리가 되지만, 사정상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구입자가 저당 사실을 알고 있다는 내용을 양도증명서 특약사항란에 기재하셔야 합니다.압류의 경우는 아주 적은 금액이라도 압류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이전이 어려워요. 때문에 판매자는 직거래 전에 미리미리 압류를 해제하셔야 합니다. 압류와 저당 꼭 확인하세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 들어가면 압류 내역 확인 가능!자동차 압류와 저당은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39; 또는 자동차365 앱을 통해 자동차 소유자의 공인인증서 로그인으로 언제든지 쉽게 열람이 가능합니다.만약 자동차 소유자가 아니더라도, 소유자가 압류와 저당 등의 정보를 열람할 제3자의 이메일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를 미리 입력해 놓으면 제3자에게로 발송되는 인증번호를 통해 함께 열람할 수 있습니다.그러니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내차, 혹은 내가 살 직거래 매물에 압류나 저당 여부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려요.그리고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자동차 할부금을 다 갚더라도 직접 저당 설정을 해지해야만 저당이 풀린다는 것, 꼭 숙지하고 계세요!이상으로, 미처 알지 못했던 자동차 압류와 저당의 진실에 관한 꿀팁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이바구 블로그ⓒ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탐구생활] 내 차에 압류/저당이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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