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 어떤 점이 믿을 수 있나요?

중고차 살 때, 필독! 반드시 주의해야 할 허위매물 수법은?포털 사이트에 &#39;중고차&#39;를 검색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눈앞에 너무 싸고 좋은 차가 짠! 하고 나타난 적, 다들 한 번씩 경험해보셨죠? 아마도 허위매물일 확률이 99% 정도 될 거예요.첫차는 클린엔진 시스템과 신호등 검색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허위매물 근절에 앞장서 왔어요. 오늘은, 첫차가 다년간 쌓아온 &#39;허위매물 수법&#39;에 관한 정보와 피해 방지를 위한 노하우를 알려 드릴게요. PART.1 허위 수법의 대표적인 3가지첫 번째, 검색창의 하이에나 &#39;허위사이트&#39;소비자들이 허위 차량을 만나게 되는 대부분의 루트는 인터넷상의 허위사이트예요. 주로 대형 포털 사이트(N사, D사)에 ‘중고차’를 치면 나오는 많은 사이트들이 바로 고객을 낚기 위한 허위사이트인데요.아니 어떻게 대형 포털에 저런 허위 사이트가 올라올 수 있지? 하고 궁금하신 분이 많을 거예요. 포털사이트들은 광고를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애석하게도 그 사이트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다 돈 때문이다..ㅜ)여유롭고 느긋한 상황이라면 누구나 그런 사이트에 전혀~ 속지 않을 거예요. 그러나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선량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건드리다 보니, 많은 분이 속고 찾아가게 돼요.국내 웹사이트 통계서비스로 확인해보면 이런 허위사이트들에는 하루에도 엄청난 숫자의 방문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죠. 다음과 같은 허위사이트들의 특징을 알면 더 구별하기 쉬울 거예요.너무 저렴한 가격예전에는 &#39;500만 원 제네시스&#39;와 같은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했어요. 주로 값싼 경매를 통해 확보했다든지, 급히 처분해야 하는 매물이라는 식의 이유를 대면서 방문을 유도했죠.그러나 최근 허위매물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되면서 턱없이 저렴한 가격은 쉽게 의심받기 시작했어요. 따라서 적당히 있을 것 같은 다양한 미끼 매물을 홍보하는 방식 또한 성행하고 있는데요.너무 저렴한 매물, 미끼 매물을 보고 현장에 도착하면 리스 상품이라며 엄청난 잔금을 제시하거나, &#39;방금 팔렸다, 차 상태가 별로&#39;라고 하면서 다른 차로 돌리는 것이 일반적인 수법이에요.모든 차가 풀옵션/무사고허위 사이트에 올라온 모든 차량은 모두 무결점 무사고이고, 옵션은 대부분 풀옵션으로 체크되어 있어요.다른 곳에서 차량 사진만 가져와 올려놓다 보니, 정보는 모두 똑같은 조건이죠. (열심히 Ctrl C + Ctrl V!)예쁘고 잘생긴 딜러들이런 사이트에는 특히 딜러들의 사진이라며 잘생기고 예쁜 모델 사진, 증명사진 등을 올려 두는데요. 보통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일반인 사진을 사용해요. 현장에 가면 전혀 다른 분들이 나오죠.또한 허위사이트들은 한 조직이 여러 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는데요. 2-3군데만 둘러봐도 같은 사진에 이름이 여러 개인 진귀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죠. 아니면 혹시... 8 쌍둥이!?두 번째, 팀으로 움직이는 허위딜러팀!&#39;허위사이트&#39; 다음으로는 &#39;허위딜러&#39; 이야기예요. 허위딜러들은 대부분 팀을 이루어서 활동해요. 예전에는 호객 행위를 위주로 활동했지만, 비대면 거래가 발전하면서 인터넷으로 무대를 옮겼어요.보통 차량등록팀, 전화상담팀, 현장상담팀, 계약담당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럴 노력으로 다른 일을..) 중고차 조합에서 정식 딜러 허가를 받지 않는 사람들로, 대부분으로 문제가 생기면 잠적한 뒤 다른 곳에서 활동을 재개해요.팀 단위로 철저하게 움직이면서 상황별로 시뮬레이션을 만들어놓고 고객을 상대하고 있어요. 이런 허위 딜러들은 중고차 현장에서 활동하는 정상적인 딜러에게까지도 피해를 주죠.여담으로, 지난 2020년에는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허위매물을 판매한 사기단에게 최초로 &#39;범죄집단&#39; 판결을 내린 바 있어요. 형량이 한층 더 무겁게 적용될 거라는 이야기예요.세 번째, 교묘한 미끼 정보들아까 그 허위딜러들의 목적도 결국 고객이 현장에 방문하도록 유인하는 거예요. 대부분 소비자들은 중고차를 구매하기 위해 먼곳에서 오거나, 휴가를 쓰는 등 특별히 시간을 마련해요.시간 여유가 없다 보니 막상 보고 온 차가 아니더라도 조급하게 다른 차를 구매할 확률이 높아요. 그렇기에 &#39;일단&#39; 방문을 유도하고 보는 거죠.이때 정상적인 거래 절차나 사고 이력 조회같은 정보 제공, 규정된 계약 과정을 따르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요. 일부 허위 딜러들의 경우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아 구매하지 않으면, 수고비를 내라며 강제로 돈을 요구하기도 하니 주의해야 돼요. PART. 2 허위매물에 속지 않으려면?사실, 우리가 주의하기보다는 허위성 판매 행위가 먼저 근절되어야 하겠죠. 하지만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있어 왔어요.그러니 한수 먼저 똑똑하게 허위매물을 거를 줄 아는 것도 중요하겠는데요. 다음과 같이 쉽게 예방할 수 있으니 두 눈 크게 뜨고 집중해 주세요!첫 번째, 허위 사이트 방문을 피하자!당연한 얘기지만 &#39;혹시나&#39; 하실 필요 없이, 처음부터 기회를 안 만드는 것이 좋아요. 포털사이트에 &#39;중고차&#39;라고 치면 나오는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고객을 낚기 위한 허위사이트로, 방문 자체를 안 하시는 것을 권장드려요.허위 사이트 하단에 보시면 실제 주소가 대부분 불명확하거나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두 번째, 허가 받은 정식딜러를 만나자!정식 딜러는 중고차 연합회의 여러 절차와 보증을 거쳐 정식으로 자격을 받은 사람이에요. 계약이나 사후 관리에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결코 모든 딜러분들이 나쁜 사람이 아니죠.정식 딜러가 허위로 판매했다간 자격 정지나 벌금을 물 수 있기 때문에, 법적인 절차를 지킬 수 밖에 없어요. 허위로 한 대를 팔기 위해 그 모든 자격과 절차를 거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할 생각이 아니라면 말이죠.다만, 정식 딜러라고 해도 정작 구매하러 갔을 때 엉뚱한 딜러가 응대할 수 있는데요. 반드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기존에 거래하고자 했던 딜러와 상의 후, &#39;정식 딜러&#39; 자격이 있는 판매자와 거래해야 해요.세 번째, &#39;싸고 좋은 차는 없다&#39;를 기억하기이 말은 가성비 좋은 차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무턱대고 싼 차는 없다는 거예요. 슬픈 일이지만, 가격은 결국 재화의 가치를 화폐로 환산한 정도이기 때문에 양호한 상태의 차량은 그만큼의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하죠.차는 좋은데, 가격도 너무 저렴하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유선으로 상담을 먼저 진행하고, 그때 자세한 차량 조건과 상태를 꼼꼼히 먼저 확인해야 해요.또,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끊어 주지 않는 것도 불합리한 경우에 해당돼요. PART. 3 가장 마음 편한, 첫차와 함께하기일단! 인터넷에서 내가 찾아본 중고차 직접 보러 가기 전, [첫차 신호등 검색]에 내가 봤던 차의 차량번호를 무조건! 입력해보세요.첫차 신호등 검색에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첫차 빅데이터가 해당 차량의 실매물 여부를 분석하여 과연 실매물인지, 혹은 허위매물인지 3초만에 분석해서 신호등으로 표시해 주니까요.그럼, 미끼 매물은요?미끼 매물은 판매용으로 등록이 된 차량이기 때문에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서는 걸러내기 쉽지 않죠. 그러나 첫차 신호등 검색은 &#39;판매용 차량&#39;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해도, 가격 정보를 분석하여 정상 시세 범주 바깥에 있는 경우도 주의 매물로 안내해요.이미 첫차는 250만 건을 훌쩍 넘는 매물을 분석해 70% 이상의 허위 매물을 감지했어요. 반드시 첫차에서 중고차를 구매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 신호등 검색만큼은 꼭 활용해서 허위매물과 영영 이별하시길 바라요.* 이미지 출처 : MBC 뉴스데스크 &lt;현장M출동&gt;ⓒ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전구매] 알아두면 거르기 쉬운 허위매물 지식

침수차 주의!매년 가을철이 되면, 침수차 관련 뉴스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침수차는 폭우 등으로 인해 자동차의 중요한 전자제어장치가 습기에 노출되면서 오작동이 발생하고 엔진 RPM이 불안정해지는, 결국엔 시동 꺼짐 등의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넓고 깊은 침수차의 세계... 함께 떠나볼까요.. 꼬로록..이런 침수차들 중 일부는 정비,수리되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기도 합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손 처리된 침수차 350대중 120대가 수리 후 다시 운행된 것으로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수리된 침수차의 유통 자체는 문제는 아닐 수 있으나, 침수차임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판매하는 일부 비양심적인 판매자들이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침수차는 어떻게 구분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기본편 : 보험 사고이력 조회하기 | 사고이력 정보 → 자동차 특수사고 이력 정보로 이동우선 가장 쉬운 방법은, 보험사고 이력의 특수사고 이력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보험 처리를 한 침수사고는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실전편 : 차량 구석구석 살펴보기보험사고 이력 조회로도 걱정되시는 분들이 있으시죠? 혹시라도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눈으로 꼼꼼히 확인하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1.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확인하자.| 안전벨트 제일 안쪽을 살펴보세요!안전벨트는 내부 세차를 하더라도 청소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물때나 진흙 등이 묻어있는지 유심히 살펴봅니다. 혹시 세제로 세탁한 흔적이 있다면 침수차량으로 의심해 볼 수 있겠죠?2. 작은 부분도 직접 만져보고 확인해 보자| 시거잭같은 좁은 구멍도 놓치면 안돼요!차량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특히 청소가 힘든, 시거잭, 시트 사이, 연료 주입구 등을 손으로 눈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에 녹이 슬어 있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트렁크 같은 경우, 보이는 부분은 청소할 수 있기 때문에 구석구석 안쪽까지 살펴보아야 합니다.3. 엔진룸 열어 보고 엔진 주변을 살펴보자| 물때나 진흙이 묻어있다면 의심해보세요!차량 엔진룸의 보이는 부분 외 퓨즈박스나 배선 등은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고, 물때나 진흙 등을 제거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각종 배선 상태와 전선 교체 흔적을 확인해보고, 차량 연식에 비해 교체 흔적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도록 합시다!4. 마지막으로 킁킁킁 냄새 확인 필요| 곰팡이를 급하게 제거하기위한 방향제 향 또한 놓치면 안돼요!침수로 인한 실내 곰팡이와 악취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데요. 차의 문을 닫은 후,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어 곰팡이 냄새 등의 악취를 확인해야 하고, 혹시 악취를 없애기 위해 과다한 방향제 사용흔적이 있다면 한 번쯤 의심을 해보아야겠죠? 번외편 : 구매하고 보니, 침수차?위의 방법으로도 알아보지 못할 만큼 꼼꼼하게 흔적을 가리는 경우도 있으니, 매매계약서 작성 시 ‘침수차량일 경우 이전등록비를 포함한 구입가 전액을 환급한다’는 특약사항을 기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거래되는 중고차 중에 침수차는 굉장히 미미한 편이지만, 꼼꼼히 알아본다면 이러한 침수 차를 만나더라도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전구매] 3분이면 끝나는 침수차 구별법

첫차의 사고정보첫차의 차량 정보에는 보험사고이력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죠? 보험개발원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자동차의 보험사고처리 이력들을 받아 제공하고 있는데요. 참 유용하지만, 보기가 쉽지는 않죠.하지만 인간의 DNA처럼 중고차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이 담겨있으니 꼭 확인해야 할 정보입니다. 알고 보면 재미있기도 합니다!사고이력은 다음과 같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1. 자동차 일반사양 정보첫 번째는 차량 기본정보로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기본적인 차량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차량 번호와 차량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2. 자동차 용도변경 이력정보용도변경이란 렌트, 택시, 관용차량처럼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던 이력을 말하는데요. 이 차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3. 자동차 번호 / 소유자 변경 이력 정보말 그대로 자동차번호와 소유자가 변경된 기록입니다. 자동차번호변경은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둘 다 함께 변경되는 경우도 있고, 소유자만 변경되는 경우도 있습니다.4. 자동차 특수사고 이력 정보중고차의 침수, 도난, *전손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침수 이력이 있거나 전손처리가 있는 차량의 경우, 시세에 비해 낮은 가격에 거래되며 차량 성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살피고 선택하셔야 합니다.5. 보험사고이력보험사고이력은 중요한데요. 내 차의 사고 이력에 대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사고이력은 내차 피해, 타차 가해로 나뉘어 표시됩니다. 내차 피해는 내 차에 피해가 생긴 경우이며, 타차 가해는 상대방 차에 피해를 준 경우를 말합니다. 참고로 사람에게 피해를 준 사고는 기록되지 않습니다.Case 1. 모든 금액이 있는 경우보험사고이력에는 사고 일자와 보험금액이 표시되며, 보험금액은 부품, 공임, 도장 비용으로 구분됩니다. 부품은 부품비용 / 공임은 기술자비용 / 도장은 페인트비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가끔 0원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Case 2. 모든 금액이 모두 0원인 경우보험 금액은 처리 후 2-3개월, 길게는 1년이지나 보험금이 확정이 되는데요. 이런경우 미확정으로 금액이 0원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또한 보험접수를 하긴 했지만 취소한 경우, 가령 사고가 나서 접수는 했는데 사고처리비용이 생각보다 적거나 하여 자비로 처리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정보자체가 누락된 경우도 0원으로 나옵니다.Case 3. 보험금액은 있으나, 기타비용이 0원인 경우이 상황은 미수선처리를 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미수선처리란 피해자가 보험금을 현금으로 직접 받아 개별적으로 수리하는 경우로, 어떤 수리를 진행했는지 보험사에서는 확인할 수 없어 0원으로 표시되는 경우입니다.Case 4. 공임, 도장비는 있으나, 부품비가 0원인 경우이 경우는 부품교체가 없는 수리인 경우에 해당됩니다. 보통 기스나 찌그러짐 정도의 수리는 판금, 도색, 덴트 등으로 많이 해결하는데, 이럴 때는 부품은 필요 없겠죠. 이 점은 주의하세요.사고이력조회로는 알 수 없는 내용도 있는데요, 보험 시스템 개편 전인 1996년 이전의 보험사고자료, 그리고 직접 수리를 진행한 경우, 그리고 최근에 사고가 나서 아직 기록되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저 또한 중고차 사고이력을 확인하면서, 몰랐던 정보들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고이력을 꼼꼼히 살펴보면, 내가 사려는 중고차의 숨겨져 있던 모습이나 상태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여러분의 중고차 구매를 위해 함께 뛰는 에디터 임꺽정이었습니다. : )ⓒ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전구매] 보험사고이력 독해 비법

오늘은 외부옵션을 알아볼게요| 자동차도 외모에 신경 쓴다구요!지난 시간에는 차량 내부옵션에 대해 알아봤어요. 다들 내 차에 무슨 옵션을 넣으면 좋을지 생각해보셨나요? 오늘은 예고했던 것처럼 차량 외부와 관련된 옵션을 알아볼 거에요. 내부 못지않게 외부옵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이번에도 지난번 처럼 안전과 편의를 기준으로 나눠봤어요. 한 번 보실까요? 안전을 위한 옵션1. 후방 감지 센서뒷범퍼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차량 뒤편 사각지대에 물체를 감지하는 옵션입니다. 후방에 물체가 발견되면 운전자에게 감지사실을 알리기 때문에 주차를 하거나 후진을 할 때 매우 유용하죠.2. 후방카메라| 이제 남자의 어필은 어디서 하지??후방의 상황을 화면으로 생생히 보여주는 옵션입니다. 후방카메라를 한번 경험해본 분들은, 이 것 없이는 후진도, 주차도 할 수 없다고들 하시죠.따라서 초보자든 초보자가 아니든, 후진과 주차에 자신이 없다 싶으시면 이 옵션은 무조건 추천하겠습니다.3.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TPMS는 타이어에 부착된 자동감지 센서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과 온도를 적정 상태로 유지시키는 장치입니다. TPMS를 단다면 타이어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겠죠?4. 레인센서(우적감지센서)| 비가 오면 저절로 와이퍼가!!쉽게 말해 빗물 감지 센서입니다.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스스로 빗물의 양을 감지해 와이퍼의 작동을 제어하는 장치이죠. 비가 올 때 은근히 편리하게 쓰인답니다.5. 사이드 스텝| 안전하게 내릴 수 있게 사이드스텝 하나 놔드려야겠어요~SUV, RV 모델 처럼 차체가 높은 차량의 옆면에 부착하는 발판 옵션입니다. 어린이나 노약자가 높은 차에서 오르내릴 때 편리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편의를 제공하는 옵션1. 선루프(SUNSHINE ROOF)| 기린도 우리를 내려다 볼 수 있죠!선루프 유행이죠? 차 지붕에 고강도 유리로 만든 창문 같은 옵션인데요, 일부만 개방할 수도 있고, 뒷좌석까지 모두 개방할 수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있습니다. 채광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장점이 있는데, 사실 무엇보다 선루프가 있으면 왠지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이 있죠.하지만 막상 있어도 쓰지 않는 경우가 많고, 사고 시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게 하는 옵션입니다.2. 알루미늄휠알루미늄 합금 재질로 만든 휠입니다. 기본 휠인 스틸휠에 비해 무게가 적게 나가고,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훼손이 덜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3. 광폭타이어광폭타이어는 이름 그대로 폭이 넓은 타이어입니다. 폭이 넓다 보니 주행 안정감이 뛰어나고, 제동효과가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죠.반대로 지면과 닿는 면적이 넓어져 마찰이 커지기 때문에 연비에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소음이 발생하는 등의 단점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광폭타이어 특유의 멋스러움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옵션을 선택하곤 하죠.4. 루프랙| 루프랙에 즐거움을 싣고 여행을 떠나요~루프랙은 차 지붕에 부착된 옵션입니다. 차 내부에 싣지 못하는 부피가 큰 짐을 고정하여 운반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죠.요즘에는 경차부터 세단, SUV 등 다양한 차량에 루프랙이 장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겨울철 스키나 스노보드를 싣고 지나가는 거 많이 보셨을 거에요.5. 데이라이트| 낮이라도 작은 어둠 하나 용납하지 않겠다아우디나 BMW같은 외제차를 보면, 헤드라이트 부근에 대낮에도 켜져 있는 또 다른 라이트 하나가 보이실 거에요. 그게 바로 데이라이트입니다. 데이라이트는 낮에도 항상 켜져 있기 때문에 사고 발생률을 낮춰 주는데요, 디자인적으로 감각적인 효과도 볼 수 있는 옵션이죠. 참고로 2015년 7월부터 생산된 모든 차에는 데이라이트가 의무적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6. 오토라이트| 어두울수록 난 더 빛난다!오토라이트는 주위 밝기의 변화를 감지하여 차폭등과 미등, 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껐다 켜는 자동 조명 시스템 옵션이에요. 그런데 오토라이트같은 경우는 DIY로도 얼마든지 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것 알아두세요!7. 전동접이식 사이드 미러요새 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접었다 펴지는 것 많이 보셨을 거에요. 이 옵션이 바로 그 기능을 하는 건데요, 평상시에는 필요성을 잘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좁은 골목을 지날 시에는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기능이랍니다. 참고로 경차나 소형차는 이 옵션이 기본이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할 수 있어요.8. 제논헤드램프제논헤드램프는 램프 내부가 보이는 클리어 렌즈를 사용해 광도가 높고 조사 거리가 긴 헤드램프를 말합니다. 기술적인 설명은 이런데, 쉽게 말해서 야간운전 시 전방을 더 환하게 보여주는 램프에요. 게다가 자연광과 비슷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감을 덜 준다는 장점이 있죠.9. 파워트렁크버튼 하나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옵션입니다. 간편하게 쓰일 수는 있지만, 트렁크 정도는 손으로 여닫을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굳이 선택할 필요 없겠죠?10. 리어스포일러| 더 편하게 운전할 수 있게 날개를 되어줄게요차의 지붕 끝 혹은 트렁크 위쪽에 장착하는 옵션입니다. 단순히 장식적인 요소로 부착하는 것은 아니고 (그런 분도 있긴 하겠지만), 고속으로 주행할 경우 차량의 무게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입니다.11.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겨울철, 특히 앞유리에 눈이 잔뜩 쌓였을 때 유용하게 쓰이는 옵션입니다. 와이퍼 근처에 열선이 내장되어 있어 얼어붙은 와이퍼를 녹여주고, 차량의 앞유리 하단을 녹여주는 기능을 하죠.12. 솔라 글래스차량 앞 유리에 적용되는 옵션으로 자외선을 막아주는 유리 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자외선만 막아주고 열은 막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열 차단을 위해서는 따로 선팅을 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13. 샤크안테나| 도로위의 DMB 신호를 다 잡아버릴테다!어떤 차의 지붕을 보면 마치 지느러미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게 바로 샤크안테나인데요. 쉽게 DMB안테나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런데 이 샤크안테나는 자동세차를 자주 할 경우, 자칫 떨어지는 경우가 잦아요. 그래서 결국 지붕에 매립해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시고 선택하셔야 해요.14. 사이드 리피터사이드 미러 중에 라이트가 달린 형태를 보신 적 있으세요? 거기 달린 라이트가 바로 사이드 리피터입니다. 주로 방향 지시등과 함께 점등되며 옆 차선의 차량에 방향 전환 의사를 더욱 잘 전달해주는 깜빡이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과거에는 고급 승용차에 주로 탑재되었으나 최근에는 경차에도 장착될 정도로 보급된 기능 중 하나입니다.15. 스마트키스마트키는 몸에 지니고 있기만 해도 차에 다가가면 저절로 잠금장치가 해제되고, 심지어 시동까지 걸 수 있는 이름처럼 스마트한 키입니다.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궁극의 매력을 지닌 아이템이죠. 개념 정리 되셨나요?이상 외부 옵션에 대한 개념 정리를 마쳤습니다. 정리된 내용을 보면서 나에게 꼭 맞는 옵션을 고르셨나요? 이참에 기본 개념을 머리에 쏙쏙 넣어두시고, 훗날 옵션을 선택해야 할 때 고민의 시간을 줄여보세요.그리고 한 가지 더, 꼭 처음부터 정품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나중에 필요한 옵션이 생겼을 때 설치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특히 이번 편에 나온 외부 옵션 같은 것들이 그러하답니다.따라서 너무 섣부르게 판단하지 마시고, 조금 더 현실적인 고민을 한 뒤에 ‘꼭’ 필요한 옵션만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Dⓒ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탐구생활] 옵션 개념 정리 - 외부 편

갈팡질팡하게 만드는 옵션의 세계이런 옵션도 있나요?차를 살 때는 유독 이 고민 앞에서 갈팡질팡 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지요. 바로 ‘옵션’에 대한 고민인데요.단지 옵션 하나를 추가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인데, 혹자는 이 고민으로 몇 날 며칠씩 밤을 지새우기도 하죠. 굳이 안 넣어도 되는데, 막상 안 넣으려니 서운한 맘이 생기기 때문인데요.그런데 말입니다... 이 옵션이라는 것의 세계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해요. 이제 겨우 차의 색상을 정했는데, 이름도 생소한 옵션들이 줄을 서서 당신의 초이스를 기다리고 있죠.그래서 이 옵션들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어요. 효율적으로 내부와 외부를 나눠서 말이죠. 오늘은 먼저 내부 옵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건데요, 한 번 살펴보실까요? 안전을 위한 옵션1. ABS(Anti-lock Brake System)ABS가 꼭 필요하다고 했지~!간혹 도로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 타이어가 잠기면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 ABS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브레이크에 여러 번의 제동을 가해줌으로써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현재는 ABS 의무화를 앞두고 대부분의 차에 ABS 장치가 장착되어 나오고 있지만, 연식이 조금 된 자동차에는 없는 경우도 있으니, 중고차 구매 시에는 이 점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2. BAS(Brake Assist System)ABS에 비해 BAS는 다소 낯선 감이 있죠? BAS는 위급상황시 브레이크를 약하게 밟더라도 제동력을 높일 수 있는 장치에요. 아무래도 브레이크를 밟는 힘이 약한 여성이나 노약자에게는 위험한 상황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한 옵션이죠.3. TCS(Traction Control System)TCS는 미끄러운 길 위에서 차가 출발하거나 속도를 낼 때, 과잉출력으로 인해 타이어가 미끄러지거나, 헛바퀴 도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에요.4. ECS(Electronic Controlled Suspension)ECS 있어도 웬만하면 이런 길은...ECS는 길의 환경에 따라 차체의 높낮이를 조절해주는 똑똑한 장치로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한 길에서는 차의 높이를 높여 차체를 보호하고, 반대로 고속도로처럼 평평한 길에서는 높이를 낮춰 공기저항을 줄여줘요.5. VDC(Vehicle Dynamic Control)한 치의 미끄럼도 용납하지 않겠다.VDC는 차가 스스로 미끄럼을 감지해 브레이크를 작동하거나, 엔진토크를 제어하는 장치에요.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차가 미끄러지는 것으로부터 보호하는 안전장치죠.6. 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LDWS는 차선이탈경보시스템으로 최근 출시 모델들에서 많이 홍보하고 있는 기능인데요.주행 시 졸음운전 같은 이유로 차선을 이탈했을 때, 경고음과 함께 이탈 방향을 내비게이션에 표시해주죠.7. 에어백(듀얼, 사이드)에어백은 뭔지 다 아시죠? 보통 안전을 위해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는 경우가 많은데, 운전석 외에도 조수석에 장착된 듀얼 에어백, 측면 충돌 시 터질 수 있는 사이드 에어백 등 위치에 따라 다양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8.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는 창문이 닫힐 때, 물체가 닿았다 싶으면 자동으로 살짝 내려가는 원리에요. 자칫하면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방지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는 추천하고 싶은 옵션이에요. 편의를 제공하는 옵션1. 가죽 시트말 그대로 가죽으로 된 시트죠. 가죽시트의 경우 내구성이 좋고, 오물로 인한 오염이나, 먼지 발생 확률이 적기 때문에 비교적 패브릭 시트보다 선호도가 높은 편이에요.게다가 패브릭 시트는 정말 꼼꼼히 관리 하지 않으면 쾌쾌한 냄새가 나곤 해요. 따라서 패브릭 시트를 관리할 자신이 없다면, 맘 편하게 가죽시트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일 거예요.2. 열선 시트‘엉따’라고 하는 옵션이에요. 차량 시트 내부에 열선이 들어가 좌석을 따뜻하게 만드는 방식인데, 언제부터인가 여자친구를 위한 겨울철 필수옵션이 되었다죠?하지만 ‘히터만 있어도 충분하다.’ 하시는 분들은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괜찮아요.3. 통풍 시트통풍시트는 시트 내부에 팬이 내장되어 있어 좌석에 앉았을 경우 시원함을 느끼게 해줘요. 특히 여름에 땀이 잘 차는 가죽 시트에 유용한데요. 운전자들에겐 여름마다 늘 생각나는 옵션이죠.다만 팬이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참고해주세요.4. 전동 시트스위치를 이용해 좌석 시트의 높낮이와, 등받이 각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에요. 사실 이 옵션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수동으로 조절해도 그만이죠.5. 메모리 시트메모리시트는 전동시트를 이용해 운전자의 좌석 높낮이와 등받이 각도 등을 저장하고 기억하는 옵션이에요.메모리 버튼을 누르면 다른 운전자가 좌석 위치를 바꿔놓더라도, 저장해놓은 위치로 돌아오는 개념이죠. 따라서 하나의 차를 여러 사람이 운행하는 경우 편리해요.6. 파워 스티어링왼손은 거들 뿐파워스티어링은 작은 힘으로도 핸들을 가볍게 돌릴 수 있는 기능으로, 요새 나오는 대부분의 차에는 이 옵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요.아마 여성분들도 한 손으로 가볍게 운전할 수 있는 이유가 파워 스티어링 덕분일 거예요.7. 스티어링 리모컨이름 그대로 스티어링, 즉 핸들에 부착되어 있는 리모컨이에요. 오디오, 에어컨 같은 각종 편의 장치를 운전 중에도 손쉽게 작동할 수 있게 한 옵션이에요. 꼭 필요한 건 아닌데, 왠지없으면 아쉬울 것 같긴 하죠?8. 내비게이션굳이 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는 바로 그 장치에요. 내비게이션의 경우 옵션으로 선택할 시 매립하거나 부착할 수 있어요.하지만 굳이 정품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더라도, 개인적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T맵’ 같은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더 빠른 업데이트가 가능해서 효용이 떨어지기도 해요.9. HUD(Head Up Display)운전석 바로 앞유리에 각종 주행 정보를 표시해주는 옵션이예요.내비게이션을 굳이 보지 않더라도 앞유리에 정보가 나오기 때문에 운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10. 하이패스 룸미러이 옵션은 하이패스 장치가 룸미러 뒤편에 장착된 것을 말해요. 편리성을 이유로 하이패스 쓰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옵션인 듯하네요.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편리하겠죠?11. 크루즈 컨트롤‘정속주행 장치’라고도 하는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자가 원하는 속도를 고정하면,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차의 주행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기능의 옵션이에요.이 기능은 장거리를 운행할 때, 페달을 누르고 있는 발을 잠시나마 쉴 수 있게 해줘요. 따라서 장거리 운행이 많을 것으로 추측되는 분이라면, 발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선택해도 괜찮을 옵션이죠.12. 엔진 스타트 버튼키를 꼽지 않고, 버튼을 누르면서 차의 시동을 거는 옵션이에요. 키를 넣고 돌려서 시동 거는 것이 은근히 귀찮은 일인데, 버튼 하나로 시동을 걸 수 있으니 꽤 괜찮은 옵션이죠? 다음 시간엔 외부 옵션을 알아봐요!스무 개의 옵션 설명 잘 보셨나요? 이미 알고 있는 것도 있었지만, 처음 들어보는 것도 있으셨을 거에요.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과 관련된 옵션은 다시 한 번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란다는 것이에요. 편리한 것도 좋지만, 운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니까요!😊ⓒ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동차 옵션 설명 - 내부 편

어떤 색상의 차를 사야 하지?차를 고르는 것만큼이나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 바로 색상선택인데요. 이 색을 고르자니, 저 색도 예쁘고.. 개인적으로 저도 예전에 차를 구입하기 전에 색상선택 장애가 와서 아주 힘들었어요. 저처럼 색상 고르기를 어려워하시는 분들께 바치는 꿀팁. 이제 시작해볼게요! 색상과 선호도2008년, 2014년 국내 차량 색상 통계 자료출처 : Axalta2008년과 2014년에 발표한 국내 차량 색상 통계자료인데요. 무채색 차량 선호도가 역시 월등하죠. 아마도 튀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국민성향이 반영된 것일지도 모르겠군요.눈에 띄는 점이 있다면, 2008년 실버에서 2014년 화이트로 최고선호색상이 교체되었다는 것이죠. 또 과거에 비해, 유채색 차량 비율이 늘었는데, 그만큼 컬러 종류도 다양해졌고, 개성을 중시하는 분들도 늘었다고도 볼 수 있겠어요. 색상과 모델화진화장품은 레드를 선호한다죠.. 이미지출처 : 클리앙모델별로도 인기 색상이 다른데요. 대형차인 그랜저는 54%가 블랙, 중형차인 소나타는 45%가 실버, 소형 SUV인 티볼리의 경우는 53%가 화이트이지만, 블루의 경우도 36%나 선택한다고 해요. 또 스파크는 35%가 화이트지만 보라색 계열인 시크릿 라벤더와 스카이 블루가 10%의 비중이나 차지한다고 해요. 그리고 출시 초기에는 핑크가 20%가 넘기도 했었죠. (현재는 단종) 소형차로 올수록 다양한 색상의 차를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중 소형차를 소비하는 구매층이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어요. 색상과 사고빈도다 똑같은 크기의 차라고 !? .. @.@색상에 따라 사고빈도가 다르다는 얘기를 들어보셨나요? 경찰청 블로그에 따르면 블루 계열 차가 전체사고의 25%를 차지했다고해요. 왜 이런 일이..😮 블루는 실제 크기보다 작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켜 실제 거리보다 멀게 인식하여 급정거 시, 사고가 날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있어요.반면 사고빈도가 가장 낮은 차는 옐로우 계열의 차로, 더 커 보여 실제 거리보다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에 가장 사고 빈도가 적다고 하네요. 그래서 유치원, 통학버스 노란색일까요? 🤩 색상과 관리법황사가 왔다면, 예술로 승화하세요.어떤 색상이 관리하기가 쉬울까요? 언뜻 보면 무채색이 차량관리가 쉬워 보이지만, 화이트, 블랙 차량운전자들은 오히려 관리가 더 어렵다고 해요. 화이트는 황사나, 흙비에도 금방 더러워 보이고, 오래될 경우 변색이 되기도 하죠. 블랙은 다른 색상의 차들에 비해 잔 기스가 잘 보여 자동세차를 하게 될 경우 스월마크1) 가 많이 생기죠. 이런 문제 때문에 관리가 편한 실버 색상을 선택하는 분들도 많아요.1) 자동세차, 손 세차시 부적절한 타월 사용, 주행 시 발생하는 모래먼지 등에 의해 생기는 잔기스 그래서 결론그래도 선택이 어려우시다면 이런 차를...차의 색상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알아봤는데요. 이렇게 놓고 보니 따져봐야 할 내용이 꽤 많은 것 같네요. 왠지 선택장애가 더 심해진 느낌인가요..😓 하지만 결국 고르고 나면 내 차가 제일 예뻐 보이는 것이 정답이지요. 진짜로요!ⓒ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택장애!? 차량 색상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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