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실전 꿀팁. 중고차 구입할 때 필수 확인 사항! 첫차에서 전부 알려드려요. 1인신조란 중고차 시장에서 쓰이는 용어로, 처음 신차를 구입해서 등록한 차주가 소유자 변경 없이 쭉 타오던 차를 의미합니다. 1인신조의 여부는 딜러가 꼭 말하지 않더라도, 사고이력조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https://imgscommunity.chutcha.kr/admin/230509/M1e648V346x23274A153H3A9V44Oz3q0yUXJd0y3RXb.jpg)

[궁금타파] 1인 신조가 좋은 건가요?

[궁금타파] 전손이력은 무엇인가요?

[궁금타파] 왜 같은 차를 여러 딜러가 파나요?

중고차 팔때 살때 가격 왜 다를까?덕훈씨는 얼마 전까지 2013년식 K3 디럭스 모델을 몰고 있었어요. 최근 아끼던 K3를 딜러에게 900만원에 팔았고, 곧 그 차는 1,050만원이라는 새로운 가격표를 달고 중고차 플랫폼에 올라온 것을 알게 되었죠. 속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는데요.| 물음표속 가격의 비밀은?이처럼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어요. 일부는 사실, 일부는 오해일 수도 있는 이 중고차 가격구조의 진실을 첫차에서 한번 알아보려고 해요.보통 딜러가 소비자에게 구입한 차량 비용에는 순수한 마진 외에도 여러가지 세금, 수수료, 상품화 비용, 이자 비용 등이 추가되면서 매입한 가격과 판매 가격에 차이가 발생하게 돼요. 그 항목들을 하나하나씩 살펴볼게요.1. 명의이전 비용소비자들이 차량 구입 시 명의 이전을 하는 것처럼, 덕훈 씨의 차를 매입한 딜러와 상사도 법적으로 국가에 명의 이전을 하면서 여러 비용을 내야 해요. 여기에 중고차 조합에 신고하는 제시 신고비 등 몇 가지 추가 비용이 발생해요.2. 유지보관 비용중고차를 사 오면 매매 단지에 주차를 해야겠죠. 주차 기간에 따라 시설에 비용을 내야 하는데, 빨리 팔리면 좋지만 몇 달씩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딜러는 이 비용도 들게 돼요.3. 성능점검기록 비용| 중고차의 건강검진! (엠파크 성능점검센터)​딜러는 법적으로 중고차를 팔기 전, 지정된 성능점검장에서 일정 비용 내고 성능점검을 받아야 해요. 이 때 점검 비용이 발생하게 돼요.4. 상품화 비용이 비용은 매입해온 차를 다시 팔기 위해 정비와 세차 등 판매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과정을 말하는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 차를 팔기 전 시점으로 돌아가 볼게요.| 덕훈씨의 지저분한 K3덕훈 씨는 캠핑을 좋아하다 보니, K3에 잔흠집이 많이 있었어요. 최근 운전 부주의로 뒤쪽 휀다에 살짝 찌그러진 부분도 있었죠. 타이어도 거의 마모된 상태였고요. 차량 내부도 짐을 많이 실어서 오염도 좀 되어있었어요. 하지만 차를 팔 때는 그 상태 그대로 딜러에게 인계를 하였어요.이 K3를 구입한 딜러는 찌그러진 휀다도 판금하고, 내부도 깔끔히 세차하고, 잔흠집이 많던 외부도 광택 작업으로 깨끗한 내외관의 상태를 만들어요. 마모된 타이어도 새것 혹은 새것에 준하는 타이어로 교체를 해요.또, 여기서 생각지 못하게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마모된 것을 확인하고 패드 교환도 했어요.| 판매준비상태가 완료된 덕훈씨의 K3아무래도 덕훈 씨가 몰던 상태 그대로의 차량을 판매한다고 하면, 소비자들은 구매를 하지 않겠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깔끔한 차량에 더 눈이 가기도 하고요. (물론 차량 상태가 아주 좋다면 이 비용이 거의 안 들기도 해요.) 이런 활동들을 상품화 과정이라고 하는데 도색, 판금, 광택, 세차, 소모품 교환 등이 포함돼요.5. 광고비용딜러는 덕훈 씨의 K3 차량을 서둘러 팔기 위해 광고 활동을 해요. 요즘엔 고객을 찾기 위해서 대부분 광고를 하고 있는 편이에요. 광고를 위해 일단 사진 촬영 대행을 맡기고, 여러 플랫폼에 광고를 해요. 이런 홍보 활동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게 돼요.6. 대출 비용위의 비용들은 다 모아보면 아주 크지 않은 비용일 수 있어요. 1회 성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 모든 비용보다 차 가격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대출 이자 비용일 거예요. 딜러들은 차량을 매입할 때 대부분 캐피탈 사에서 돈을 빌리게 돼요. 이자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판매가 되기까지 매달 많은 이자 비용이 나가게 돼요. 특히 금리 인상기에는 적지 않은 이자 비용이 발생돼요.이외에도 판매가 되지 않을 경우 시간에 따른 감가 비용도 생각해야 되고, A/S 예상 비용 등도 포함하게 돼요. 일반적인 공산품에 가격을 매기는 과정과 비슷해요. 가격 구조의 비밀생각보다 여러 비용이 포함되어 있죠? 이런 비용들은 적게는 100만 원에서 많게는 2-300여만 원까지 드는 경우도 있어요. 고가의 차량은 이보다 더 큰 비용이 들게 되죠. 이런 중고차 가격 형성 구조가 소비자에게는 낯설다 보니 가격 차이에 대한 불편한 오해를 경험하게 되기도 해요.물론 중고차 시장에도 엄연한 시세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비상식적인 가격을 책정한 딜러들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어렵겠죠?* 이미지 출처 : Flickr, 다음 블로그, 부산센스타금정점, 텐트텍, 스킬존, 인천엠파크ⓒ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탐구생활] 그것이 알고싶다. 중고차 가격구조의 비밀 

택시부활차라고 들어보셨나요?&#39;택시부활차&#39;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본래 택시로 쓰이던 차가 용도를 변경하여 중고차 시장으로 돌아왔을 때, 이런 차를 두고 택시부활차라고 합니다.어떤 분들은 시세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일부러 택시부활차를 찾지만, 또 어떤 분들은 내가 산 중고차가 원래 택시였다는 사실을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첫차 에디터 노두만씨처럼 말이죠.| 택시 미터기 제거 흔적이라는 사실!!​몇 해 전 노두만씨는 괜찮은 조건의 중고차를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그 중고차의 오디오 부분에는 빈 공간이 하나 있었는데, 노두만씨는 그 곳을 소지품 보관함이라 생각했습니다.하지만 그 자리는 택시의 미터기를 뜯어내 생긴 공간으로, 노두만씨의 차는 몇 십만km를 달린 택시부활차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정말 놀라운 경험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제가 이 웃픈 이야기를 꺼내든 이유는 바로 오늘 여러분께 &#39;용도이력차&#39;에 대한 설명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용도이력차란?노두만씨가 구입했던 택시부활차처럼, 본래의 특별한 용도에서 다른 목적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중고차 시장에 나온 차를 흔히들 ‘용도이력차’ 라고 합니다.용도이력차의 종류는 크게 대여용, 영업용, 관용으로 나뉘는데, 대여용은 주로 렌터카, 영업용은 택시, 관용은 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쓰였던 차량이죠.| 기다리다보면 &#39;첫차&#39;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용도이력차는 그 출신에 따라 관리와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용도로 쓰였느냐는 구입 시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출신에 따른 용도이력차의 특징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도이력차의 특징1) 대여용- 일반 렌터카: 대여용 차는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렌터카입니다. 일(Day) 단위 혹은 시간 단위로 대여를 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손을 타고, 또한 운전자의 운전 실력이 미숙할 경우 발생하는 사고의 확률이 자가용보다 높은 편입니다.- 업무용 렌터카: 개인사업자나 기업이 업무를 위해 대여하는 장기 렌터카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거의 영업용 차량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1년에 약 5만km 이상을 달리기도 합니다.- 임원용 렌터카: 기업에서 임원진들을 위해 준비하는 차량 역시 장기 렌터카가 많습니다. 임원용 렌터카는 전용기사가 있을 수 있고, 또 임원진들이 타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렌터카에 비해 관리 상태가 좋을 수 있죠.2) 영업용- 택시: 노란 번호판을 달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엽엉용 차, 그 중 중고차 시장에 가장 많이 나오는 영업용 차는 주로 택시입니다. 택시는 용도의 특성 상 장거리 운행이 많고 급가속, 급정거처럼 운전 기사의 주행 습관에 따라 차의 상태가 판이합니다.또한, 택시의 경우 옵션이 거의 없는 LPG 깡통차인 경우가 많아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죠. 그리고 만약 법인택시가 아닌 개인택시 출신의 용도이력차라면, 개인택시는 운전기사에게 자산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차량 관리 상태에 신경을 많이 쓰기도 합니다.3) 관용- 관용차: 관용차 출신의 용도이력차는 관공서에서 공무 수행 등을 위해 쓰이던 차가 중고차 시장에 나온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관공서에서 어떤 용도로 쓰였느냐에 관리 상태가 달라질 수 있겠죠? 용도이력차의 확인 방법​| &#39;아바사자&#39;와 &#39;하허호&#39;를 기억하세요!1) 번호판 확인가장 쉬운 방법은 번호판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렌터카와 택시의 번호판에는 위와 같은 용도별 분류 기호가 써 있는데요. 이 번호판을 확인하시면 가장 쉽게 용도이력차 판별이 가능합니다.2) 사고이력조회간혹 일부 딜러들은 용도이력차의 번호판을 새로 교체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용도이력차에 대한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새 번호판을 발급 받아 교체하는 것이죠.이럴 경우에는 중고차의 사고이력을 조회하면 용도 변경 이력을 알 수 있는데요. 딜러에게 사고이력조회를 요청하기만 하면 되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3) 원부조회사고이력조회를 미처 하지 못하고 중고차를 구입하셨다면,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www.ecar.go.kr )에서 원부조회를 해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원부조회는 운전자 자신의 차량 조회만 가능합니다. 용도이력차 꼭 확인하세요!어떤 용도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용도이력차는 자가용보다 관리가 일부 소홀했을 수 있어 구입 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또한, 가격 면에서도 시세 대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용도 변경 이력이 있었는지를 알고 있으면 가격 협상 시 도움이 될 수 있죠.참고로 우리나라의 경우 LPG연료를 쓰는 쏘나타, 그랜저, K5 모델들이 렌터카나 택시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딜러의 설명이 없더라도 꼭 용도 변경 이력이 있는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보험사고이력정보를 열고 자동차용도이력정보를 보세요!​그리고 첫차에서는 간편하게 사고이력을 조회할 수 있으니 용도이력을 확인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그럼 이상 용도이력차에 관한 오늘의 꿀팁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Flickr, 네이버블로그&lt;명차모터스&gt;, 네이버블로그&lt;어서방과 조여사의 미국+한국 여행기&gt;ⓒ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탐구생활] 용도 이력차의 진실

[궁금타파] 차량 앞 번호판이 없는 이유는?

오래된 중고차?오래된 중고차는 어느 정도 된 차량을 말할까요? 보통 2~3세대가 지난 모델로 연식 10년 이상, 주행거리 15만km 정도를 넘었다면 오래된 차에 속한다고 볼 수 있어요.이렇게 오래된 중고차는 처음 면허를 따고 연습용 차를 사거나, 부족한 예산으로 저렴한 차를 구매하려다 보면 한번 쯤 찾아보게 되는데요. 이번엔 오래된 중고차에 대한 팩트 점검을 한번 해볼게요.1. 오래된 중고차 나쁜가? 좋은가?과거에는 자동차의 내구성이 그리 좋지 않고, 정비 환경이나 차량관리의 정보가 그리 많지 않다보니 차가 오래될수록 상태 역시 좋지 않았어요. 그만큼 폐차 시기도 빨랐고요.| 레간자, 2001하지만 최근에는 완성차들의 내구성이 높아지고, 정비에 대한 인식과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차령, 즉 차의 나이도 점점 늘게 되었어요. 그랜저 HQ나 YF 소나타 처럼 10년 이상 된 차들도 길에서 자주 볼 수 있고, 디자인이나 성능적으로도 그렇게 오래된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니까요.| YF쏘나타, 2012하지만 자동차는 관리가 필요한 물건이고,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주행과 여러 사람의 손을 타기에 오래된 중고차를 구입할 경우에는 관리 상태를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2. 노후화는 당연하다사람도 나이가 들면 몸의 이곳저곳이 약해지는 것처럼 자동차도 아무리 관리를 잘하더라도 노후화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엔진, 배선, 차체의 부식과 누유 등이 있어요. 이건 망가졌다기보단 노후화라고 보셔야 해요.엔진 진동 및 소음 : 일반적으로 오래된 엔진이라도 보통 30 ~ 40만km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오래된만큼 연비가 나빠지고 출력 저하, 차량의 진동과 소음 등을 경험하실 수 있어요. 나이들면서 몸이 예전과 같지 않는 것 너무 당연하겠지요.전기 배선 : 자동차에는 많은 배선이 있는데 이 배선들도 오래되면 낡거나 끊어질 수 있어요. 마치 혈관처럼 말이죠.차체 부식 및 누유 :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누유와 부식 현상은 대부분 생기게 돼요. 오래된 차량의 미세 누유는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보기도 해요. 고무 패킹들이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물론 이런 부분들은 모두 교체 및 관리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해요. 다만 오래된 중고차를 새 차처럼 쌩쌩하길 기대하기보다는 노후화를 당연히 받아들이는 것이 좋아요.3. 관리하면서 타는 차다오래된 중고차는 아무래도 관리할 부분들이 좀 더 있는데요. 주로 교체 시기가 긴 구동계 쪽의 점검 및 교환시기가 도래하는 경우에요.타이밍벨트 : 보통 8 ~ 10만km마다 교환하며, 체인으로 된 차량은 30만km마다 교환해요.실린더 커버 가스켓, 오일팬 가스켓 : 10년 이상 된 차량에서 오일이 많이 샌다면 점검해 봐야 해요.구동계 : 10만km 이상이 되면, 점검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클러치 디스크 : 오래된 차의 수동 변속기의 경우, 차가 잘 안 나가면 클러치 디스크 교환을 고려해요.이외에도 라이트 부분의 탁해짐이나 도장의 변색, 잔소음 등도 있을 수 있어요.간혹 오래된 중고차를 구매하시면서 이상 없이 잘 달린다는 판매자의 설명을 새 차와 같은 상태로 오해하시고, 큰 비용의 수리 상황이 생길 때 마음을 상하시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요. 이는 차령이나 교환시기에 따른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역시나 문제로 인식할 필요는 없어요.4. 오래된 중고차의 매력최근에는 올드 카 동호회나 20년 된 갤로퍼 리스토어 차량이 유행일 정도로, 관리와 정성이 들어간다면 새 차 보다 내 마음에 드는 더 좋은 차로 만들 수도 있어요.또 면허를 처음 딴 새내기에게는 운전연습용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에게는 알뜰한 소비용으로, 오래된 중고차는 이렇게 여러 가지 이유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그 존재가치를 분명히 가지고 있어요.오래돼서 안 좋다는 편견보다 잘 정비하고 관리하면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내 차를 가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요? : )* 이미지 출처: Flickr, 네이버블로그 듀라오토ⓒ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탐구생활] 오래된 중고차는 살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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