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SM6

항상 지인한테 중고차 구매했었는데 이번엔 김나영 딜러분한테 연락해서 차를 보러 갔습니다. 2시 약속인데 딸 대학 데려다주고 시간이 남아서 11시에 갑자기 방문해서 한 시간 정도 기다린 거 같네요 처음엔 그냥 가려다 내가 일찍 오기도 했고 하시던 일도 급하게 마무리하고 뛰어오시길래 좀 미안했습니다. 만나서 하시는 말이 차가 외부 단지에 있다고 나가야 한다 그래서 안 좋은 생각도 하고 차 상태도 안 좋겠거니 하고 갔습니다. 막상 도착해서 차 상태를 보니 깨끗하더라고요 옵션이야 많으면 좋겠지만 저는 차는 엔진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건 보지도 않고 보닛 열어서 엔진만 봤습니다. 차에 관심이 많아 차를 좀 볼 줄 아는데 관리를 엄청 잘하셨는지 먼지 하나도 없고 누유도 없고 배선도 새로 갈아두셨더군요 혹시라도 문제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말씀도 해주셨고 제가 코로나 때문에 사업이 어려워져서 신용이 좀 낮아 할부가 안 나왔는데 김나영 딜러님이 어떻게 하신지는 모르겠지만 할부 나오더군요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고 믿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문제없이 잘 타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