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QM5

저는 사실 첫차어플 이용 전까지는 중고차 업체 절대 믿지 않았습니다. 서울에 살다보니 출퇴근도 대중교통으로 하고 차가 필요하면 카쉐어링에서 대여하여 이용하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듯 빠듯한 월급에 돈을 모아야 했기에 절약하며 살던 중 사랑스런 아기가 태어나고 이제는 차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2년 전에 생애 첫차를 중고차로 구입하였습니다. 그 당시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그냥 네이버 지식인으로 검색하여 중고업체를 찾아 갔는데...딜러는 전손차를 경미한 사고차라고 속여서 저에게 팔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몇년동안 힘들게 번돈으로 한순간에 호갱이 되었습니다. 2년동안 시동꺼짐도 여러번 겪고 엔진 들어내서 수리하기를 2차례가 지나고 나니 차에 수리비로만 쓴돈이 200만원이 되었습니다. 2년이 지나 다시 차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고 제가 사기로 한 QM5에 대해 알아보고 알아본 후에 이번에 호갱이 되지 말아야지 하던차 아는 후배가 "첫차" 어플이 믿을만 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시간 차를 알아보다가 제가 마음에 드는 스펙의 차를 찾아서 자동차 매매단지로 갔습니다. 거기서 김한수 딜러님을 만나고 그리고 이번에는 호갱이 되지 않으려고 발품을 팔고 또 팔았지만 결국 첫차어플에서 본 차를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차량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첫째. 딜러님의 차량의 상태를 솔직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교환부위 포함해서 숨기는 것이 없으셨습니다. 둘째. 아무리 돌아다녀도 첫차에서 제시한 가격보다 더 저렴한 곳이 없었습니다. 제가 구입하려고 하는 스펙의 차의 가격이 매매단지 안에서 둘쭉날쭉 했습니다. 셋째. 차를 보러갔을때 차를 시승할수 있게 시동을 걸고 직접 빼 주셨습니다. 다른 매매상은 앞뒤옆으로 꽉 막힌 거대한 주차장에서 차를 빼주지도 않으려 했던 것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첫차 덕분에 투명하고 믿음직한 중고차량을 구매할수 있었네요~ 딜러님의 솔직함 그리고 그런 딜러님을 연결해준 첫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사업번창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