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LF 쏘나타

나이 27먹고 차 처음 사봤습니다. 유튜브로 여러 채널을 보면서 공부하기도 햇지만 역시 매장가서 실물을 보니 잘 모르겠더라구요. 주변에서도 중고차 구매시 제일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결국 주변 아는사람 없으면 뽑기운이니 지식이라도 쌓아야 당하지 않는다 하면서 매물들 시세, 중고차 보는법등 공부하다가 우연히 k3노블레스 흰색 2013 6만키로 무사고 680매물이 뜬거보고 바로 딜러에게 연락햇습니다. 그 딜러가 이분입니다. 그래서 난생태어나 처음으로 경기도 수원에 갔으며 딜러님과 만낫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이분들의 상품은 차이기에 외관관리해서 그런지 차를 보자마자 와소리 나왔습니다. 사실 중고차 볼때 외관은 가장나중에 보는거라고 하지만 그래도 때깔도 고은게 먹기도 좋다하자나요. 차를 처음산다고 하니 딜러분께서 걱정말라고 자신이 잘봐주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솔직히 다 믿지는 않고 일부러 종이컵에 물받아서 갓습니다. 목 마르다고 해서 받앗죠. 그뒤 차에 설명받을때 정말 꼼꼼히 알려주시는데 타이어보니까 제가 아는 k3 노블 타이어가 아니어서 뭐지 하고 보고있엇고 차 시동키니까 하체에서 끼리릭 끄르륵 소리 나더라구요. 무사고 차량인데. 그래서 제가 말하려하는데 딜러분 얼굴이 어? 에서 정색 으로 바뀌더니 잠시만요 하고 엔진룸열어보더라구요. 그때 전 종이컵 자연스레 엔진위에 놧는데 무진장흔들려서 맘떠나고 있었는데 딜러분이 이거 이상하다고 하면서 보험이력조회 하시더라구요. 확인해보니 입고되기 직전인 2019.08에 미정사건이 조회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차주한테 딜러님이 전화하고 스피커폰으로 대화하셧는데 계속피하시다가 보험금액으로 400-500나왓다 하더라구요 ㅋㅋ k3인데 ㅋㅋ. 게다가 수리가 끝낫음에도 소리가 나는 상황이엿고 지금은 가을이지만 딜러님 당황햇는지 땀이 육안으로 보일정도로 흐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죄송하다고 이 차는 개인적으로도 안좋다고 말해서 저도 이미 마음 접어서 집가려는데 다른k3등 봐주시겠다고 해서 구경하러 갓 습니다. 거기서 제 맘에 든 바로 이 차 LF소나타! 또 딜러님께서 죄송하시다면서 잘챙겨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솔직히 이거 허위매물인가 햇다가 또 소나타 가격이 시세중 싼편이라 계약중간에 리스나 할부등 금액 있는지 주의햇는데 마지막까지 금액 그대로여서 만족햇습니다. 대신 역시 중고차 할부로사서 이자율은 높지만요ㅋㅋ 빨리 중도상환하는게 목표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