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코나

첫차에 오기전에 사실 아시는분 소개로 토요일에 중고차 보러갔었습니다. 예쁜 코나.. 차를 둘러보던중에 트렁크쪽에 힘집을 발견해 자세히 살펴보니 날개 양쪽이 뭔가 다르더라구요. 아 이거 사고차 아닌가 해서 딜러분께 여쭤봤는데 원래 그런거라구 사고차아니라구만 하시는데 아무래도 그냥 믿고 거래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친발을 이끌고 집에 돌아가던중 첫차를 한번 믿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ㅎㅎㅎ 찜해놓은 몇개 후보중에 연식도 19년이고 헤드업디스플레이 옵션이 장착된 코나로 결정해 연락을 드렸습니다. 바로 발문약속밥고 다음날 인천까지 쭈욱 대중교통으로 달려서 드디어 깨끗하게 단장한 우리 코나를 만났습니다. 코나 만나자마자 확인한 트렁크 날개! 역시 난 호구될뻔 했었구나 했었습니다. 이녀석은 완전 깨끗하더라구요. 진한 방향재까지(너무 진한 향 ㅡㅡ;;) ㅎㅎ 일요일이구 방문 시간도 뒤로 밀어서 쫌(?) 짜증이 나셨겠지만 티안내고 잘 응대해주신 딜러님 감사합니다~~ ㅎㅎ 자동차대출건도 미리 알아봤었는데 업체에 연락해주셔서 제가 알아본 수준에 맞춰서 무려!! '고정금리'로 해주시고. 감사요~~~~ 다음에도 중고차관련 일이 있으면 또 뵙겠습니다~~~ 모두모두 좋은차 겟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