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뉴 모닝

아는 사람들에게만 두어번 차를 팔아봤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팔아 본적이 없어서 잘팔수 있을지 걱정을 하면서 시세나 알아보자는 마음으로 앱을 검색하니 첫차라는 앱이 평점이 제일 좋아서 깔고 사진도 조금 대충 올렸습니다. 제 생각에 터무니 없는 가격을 올리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런데 소일용 딜러님은 2등하고도 20%정도의 가격차이로 구매를 희망하셨고 가장낮은 제시를 한 가격보다 거의 3배에 가까운 금액을 제시하셨습니다. 아는 중고차매매하시는 분에게 미리 가격에 대해서 언질을 받고 기준으로 삼았는데 그 금액보다도 좀 차이가 나는 금액이었습니다. 많은 고민없이 팔기로 하였고 대구에서 광주까지 버스타고 오셔서 차를 꼼꼼히 보시고 약간의 흥정이 오가고 수리할곳이 몇군데 있어서 감가를 했습니다. 평소에는 잘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흠집이 많더군요. 아무튼 충분히 수긍할만한 수준이었고 거래를 하게되었습니다. 친절하게 전화도 잘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에 중고차매매하시는 분들에 대해 불신이 많았었는데 그런 마음이 약간은 줄어든것같네요. 다음에 또 차팔일이 생기면 또 거래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