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i30

이번에 원치않게 차량구매를 하게 되어서 신차와 중고차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초보운전이여서 새차보다는 중고차로 알아보게 되었고 건강이 안좋으신 어머니를 위하여 뒷좌석에 에어컨도 나오고 연비도 좋은 디젤차로 알아보았고 i30로 정했습니다. 아는 지인이 있어 문의를 해보았지만 돌아오는건 실망감 뿐이였습니다. 직접 발품을 뛰어봤지만 그 결과는 사람에 대한 믿음이 깨질 뿐이였습니다. 아프신 어머니를 편히 모실 수 있는 차량을 구하는 건데 선량한 마음이 점점 실망감으로 쌓여갈 때 첫차에서 확인한 매물의 딜러분께 직접 전화해봤습니다. 결과는 허위매물도 아닌 실매물로 i30와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차량과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과 나들이도 하고 우리 여보히고 결혼해서 낳을 아이들을 태울 수 있을 정도로 오래 탔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와 지금도 함께 하는 이 순간에 감사하고 계획에 없었던 저의 첫차에게 좀 미안해지네요. 앞으로 고장 없이 우리가족과 함께 오래가자 !!!